회복 기대 커졌지만…중견기업 경기전망 여전히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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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지표 회복 기대 커졌지만…중견기업 경기전망 여전히 ‘흐림’ 제조업 반등에 5분기 연속 상승건설 전망 급락…수출·자금도 뒷걸음 직장인 출근길. [연합뉴스] 국내 중견기업의 경기 전망이 5분기 연속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회복 기대가 높아진 반면 수출과 영업이익, 자금 사정에 대한 전망은 전분기보다 악화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9일 발표한 ‘2026년 4분기 중견기업 경기 전망조사’에 따르면 경기 전망지수는 90.5로 전분기보다 2.9포인트 상승했다.이번 조사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중견기업 80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경기 전망지수는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를 직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다. 100을 밑돌면 부정적으로 전망한 기업이 더 많다. 지수가 5분기째 올랐지만 기준선에는 미치지 못한 셈이다.전체 지수 상승은 제조업이 이끌었다. 제조업 경기 전망지수는 90.1로 전분기 대비 5.7포인트 올랐다. 식음료품은 13.0포인트 상승한 91.7, 자동차는 11.7포인트 오른 87.3으로 두 업종 모두 두 자릿수 상승폭을 기록했다.비제조업은 90.7로 전분기보다 0.1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 부동산은 95.3으로 9.8포인트, 기타 비제조업은 93.7로 7.6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건설업은 14.1포인트 떨어진 77.2를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수출 전망도 밝지 않았다. 수출 전망지수는 93.7로 전분기보다 2.3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에서는 자동차와 1차금속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수출 전망지수가 떨어졌다. 자동차는 6.2포인트 오른 88.6, 1차금속은 3.9포인트 상승한 93.9였다.식음료품 수출 전망지수는 전분기보다 19.7포인트 급락한 100.1로 집계됐다. 다만 제조업 가운데 유일하게 기준선을 웃돌았다.내수와 생산 전망은 소폭 개선됐다. 내수 전망지수는 91.6으로 1.5포인트, 생산 전망지수는 93.7로 1.2포인트 올랐다. 반면 영업이익 전망지수는 88.9로 0.9포인트 하락했고, 자금 전망지수도 93.1로 3.1포인트 떨어졌다.김현철 연합회 상근부회장은 “경기 회복에 대한 중견기업의 기대가 실질적인 경영 활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 국회 등과 긴밀히 소통해 수출, 금융 등 분야별 애로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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