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송용 봉투서 이재명 기표용지가"…알고보니 선관위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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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전투표소의 회송용 봉투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기표된 투표용지가 나왔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한 결과, 선거인의 자작극이 아닌 투표사무원의 실수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오늘(18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7시 10분쯤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에서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반으로 접힌 채 나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이 신고는 20대 여성 투표인 A 씨가 관외 투표를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회송용 봉투 안에 든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있다고 알리면서 즉시 이뤄졌습니다.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지를 통해 "해당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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