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브라질산 계란 고가수입 예산낭비 주장은 정치목적 허위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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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급 부족에 가격 폭등 수입선 다변화 위해 시험 수입 정상회담용 특혜 수입설도 거짓” 이재명 대통령. 2026.10.14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브라질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브라질산 계란을 고가에 수입해 800억 원의 예산을 낭비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정치적 목적의 허위사실”이라며 15일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이틀 전(13일)에도 브라질산 수입 계란에 대해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한 선동이 영향력이나 실력이 아님을 엄정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15일 X(옛 트위터)를 통해 “정부가 브라질 정상회담을 위해 브라질산 계란을 개당 1300원에 사는데 800억 원을 낭비했고 이는 미국산 464원, 태국산 305원보다 3~4배 비싸다는 주장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브라질산 달걀의 개당 매입가격은 178원 정도로 시중 가격이었고 다만, 지구 반대편으로의 장거리 항공 수송에 따른 비용 등 부대비용이 많이 소요됐다”며 “그나마 물량은 전체 수입물량의 0.8%이고 총 수입비용은 16억 원 정도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브라질산 계란을 수입한 배경에 대해 “올해 여름 국내 계란 가격이 폭등하고 공급이 부족한데다가 기존의 아시아 미국 등도 수출 가능 물량이 부족하여, 수송비용이 많이 들지만 대체 수입선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소량의 달걀을 브라질로부터 시험적으로 수입하였다”고 했다. 이어 “공급부족 등의 사유로 국내 서민물가가 폭등하는 경우 더 비싼 해외물량을 들여와 국내에 싼 가격으로 공급하는 것은 서민물가관리를 위해 당국이 통상적으로 하는 조치”라며 “전쟁으로 원유 가격이 폭등하고 원유공급량도 부족해서 장거리 공급처를 확보하고 추가비용을 지원하거나, 국제시세보다 싸게 휘발유 경유 등 정제유를 국내에 공급하게 하고 그 차액을 정부가 부담하는 정책 때문에 대한민국 정제유 가격이 다른 나라 심지어 일부 산유국보다 낮게 유지되고 있는 것도 동일선상의 정책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브라질에 특혜를 주기 위해 비싸게 계란을 수입했다’는 주장을 허위사실로 규정했다. 그는 “브라질 현지 수출단가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음에도 ‘정상회담 때문에, 브라질에 특혜를 주기 위해 800억 원을 낭비하며 비싸게 사왔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정책당국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적 목적으로 허위사실 유포하는 분들은 시정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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