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번 잘해도 1번 실수하면 끝"..박경림, 30년 롱런 '국민 MC' 품격 [창간22 ★FULL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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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창간 22주년 기념 박경림 인터뷰2026.09.02 박경림 창간기념 인터뷰 /사진=이동훈진행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찬사, 이제는 '행사계 유재석' 수식어마저 넘어선 경지다. 방송인 박경림(47)이 대체 불가능한 진행력으로 '박경림'이라는 독보적인 브랜드를 스스로 확고히 각인시켰다.박경림은 올해도 어김없이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MC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벌써 4년 연속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자신의 입지를 다시금 증명했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대국민 투표를 거쳐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가려내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즉 대중에게 두터운 신뢰를 받는 '국민 MC'로서의 위상을 여실히 보여준 셈이다. 박경림은 최근 스타뉴스 창간 22주년을 맞아 진행한 인터뷰에서 가히 데뷔 29년 차 '명 MC'다운 진솔한 입담으로, 그 품격을 드러냈다.박경림은 "당연히 처음부터 수상에 대한 기대가 없었기에, 4년 연속이나 받게 될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다. 그래서 더 감사드린다"라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그는 "근데 4년 연속 받았다 보니 사람이 희한하게 '5년 연속'도 기대를 하게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제가 상을 받은 건 다른 이유가 아니라 이 일을 오래 해오다 보니까 자연스레 박경림이라는 MC 브랜드가 구축됐고, '진행을 믿고 맡길 수 있겠구나'라는 신뢰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겸손하게 얘기했다.2026.09.02 박경림 창간기념 인터뷰 /사진=이동훈사실상 행사계에서 대체재가 없는 유일무이한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음에도, 겸손의 미덕을 잃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박경림은 2009년 말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제작보고회를 시작으로 영화계 행사를 접수한 데 이어 현재는 방송사 드라마·예능, 국내외 OTT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장르와 매체를 불문하고 각종 무대를 종횡무진 휩쓸고 있다.하지만 박경림은 "칭찬이 물론, 감사하지만 되도록이면 깊게 새겨듣지 않으려 한다. 왜냐하면 그게 다가 아니라는 걸 아니까. 100번을 잘해도 한 번 못 하면 안 된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좋은 소리에 취하기보다 제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한다"라며 단단한 내공을 엿보게 했다.그는 "저 역시 계속 발버둥을 쳤던 시기가 있었고 부침은 지금도 늘 있다. 매일 갈등하고 매일 고민이 되고, 부족함을 느낀다. 사실 일이라는 게 저는 그런 거 같다. '내가 이걸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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