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아파트, 5억에 산다고?”…과천서 로또청약 1가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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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아파트, 5억에 산다고?”…과천서 로또청약 1가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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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과천지식정보타운 S7블록의 신혼희망타운 청약 일정을 일주일 미뤘으며, 이는 예상되는 시세차익이 10억원 이상으로 커지자 발생한 결정이다.

청약은 기존 9일에서 16일로 연기되었고, 분양가는 5억 3933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실거주 의무는 최초 입주 가능일로부터 5년으로 설정되어 있다.

이번 청약은 무주택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 가족이 주 신청 자격을 갖추고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20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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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로또 관련 문의 증가
청약 일정 일주일 미뤄 진행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일대 과거 전경 [매경DB]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일대 과거 전경 [매경DB]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과천지식정보타운 S7블록(과천그랑레브데시앙) 신혼희망타운 1가구에 대한 청약 일정을 약 일주일 미뤘다. 10억원 이상 시세차익이 예상되자 해당 청약과 관련된 문의가 쏟아져 모집공고 문구를 더욱 상세히 다듬었기 때문이다.

9일 LH청약플러스에 따르면 당초 이날 진행 예정이었던 ‘과천그랑레브데시앙’ 전용면적 55㎡ 1가구에 대한 청약은 오는 16일로 연기됐다. 10억 로또로 알려지며 관심이 커진 여파다. 총 472가구 규모인 이 단지는 2020년 최초 분양 공고를 낸 바 있다.

이번에 1가구가 해약돼 재공급이 결정됐다. 분양가가 5년 전 가격인 5억 3933만원으로 책정된 게 특징이다. 발코니 확장 등 기존 해약 가구가 선택한 사항을 승계한다고 해도 분양가가 5억원 중반대를 넘지 않는다.

인근에 위치한 2008년 준공된 래미안슈르 아파트 전용 59㎡(6층)는 지난달 28일 16억 5000만원에 팔렸다. 물론 래미안슈르의 평형이 조금 더 크지만 관련 시세를 고려하면 10억원 가량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5월 29일) 기준 전국 무주택 구성원으로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중 한 조건을 갖춰야 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3년, 실거주 의무는 최초 입주가능일로부터 5년이다. 청약통장, 소득·자산 기준, 과거 당첨 여부는 보지 않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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