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cm' 특급 루키 하현승 첫 대면한 키움 사령탑 "마른 줄 알았는데, 몸이 더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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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KBO 신인 드래프트'가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하현승(부산고)이 전체 1순위로 키움에 지명된 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키움 설종진 감독이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KBO리그 전반기 마지막 3연전 키움히어로즈와 KT위즈 경기에서 그라운드에 나와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7.07. /사진=강영조 cameratalks@키움 히어로즈 설종진(53) 감독이 '특급 루키' 하현승(18)의 실물을 처음 마주한 뒤 흡족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설종진 감독은 6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 위즈전을 앞두고 2027 신인 지명 선수들과 상견례를 가졌다.이날 경기를 앞두고 현장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신인들과의 만남을 묻는 질문에 설 감독은 "하현승 선수만 따로 본 것은 아니고, 지명된 신인 12명 정도가 다 함께 감독실로 찾아왔다"며 "프로에 지명돼 합류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키움 히어로즈 입단을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이어 설 감독은 프로 무대에 첫발을 들이는 새싹들에게 냉정한 자기 관리도 잊지 않고 당부했다. 설 감독은 "프로에 왔다고 해서 지금부터 마음을 놓아선 안 된다"며 "조금 있으면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야 하니, 몸 관리를 철저히 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보자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특히 195cm의 뛰어난 체격 조건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하현승의 실물 첫인상에 대해 설 감독은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설 감독은 "따로 이야기 나누지는 않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일단 키가 더 커 보였다"며 "몸도 조금 마른 편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 보니 피지컬이 훨씬 더 좋아 보였다"고 감탄했다. 이어 "여름 때 화면(영상)으로 봤던 것보다 그사이에 근력이 많이 생기지 않았나 싶다"며 반전 피지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마지막으로 설 감독은 젊은 마운드의 한 축을 책임져 준 신인 박준현의 올 시즌 활약상도 되짚었다. 설 감독은 이날 선발 등판 예정인 박준현에 대해 "되돌아보면 승운은 크게 따르지 않았지만, 선발 로테이션을 돌며 팀에 도움이 됐다. 부상 없이 계획했던 90이닝 언저리를 던지며 경험치를 잘 쌓았다"며 "70점 정도를 주고 싶다. 당연히 내년에도 선발 후보군에 두고 있다"고 신뢰를 보냈다.한편 키움은 이날 KT에 맞서 추재현(지명타자)-데이비슨(1루수)-히우라(좌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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