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구축도 신고가·노도강도 '들썩'…불길 확산하자 대책 수위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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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서울 아파트 '불장'이 신축을 넘어 구축과 외곽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지은 지 20년 된 아파트도 연이어 신고가를 찍고 노도강 지역도 들썩이고 있는데, 정부의 선제 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기자 】 서울 성동구의 한 8백여 세대 아파트. 준공 18년 차 구축인데도 지난달 말 전용 84㎡가 21억 원, 신고가에 팔렸습니다.▶ 인터뷰 : 서울 성동구 중개업소- "(강남) 대안으로 마포, 성동, 광진까지 가는 거야. 연식이 있더라도 여전히 매수 세력이 강하다." 지은 지 15년 된 마포구 아파트도 신고가 하루 만에 1억 5천만 원이 더 뛰었습니다.▶ 스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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