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만전자·325만닉스 간다더니”…주가 폭락에도 목표가는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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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국내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최근 급락하면서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와 실제 주가 간 괴리율이 크게 벌어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반도체주 약세가 이어지면서 증권가의 실적 성장 기대와 실제 주가 흐름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335.8포인트(5.59%) 내린 5673.01에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1341원으로, 코스닥 지수는 39.43포인트(4.79%) 내린 784.45에 거래를 시작했다. (사진=뉴시스)삼전닉스 목표주가, 실제 주가의 2배 이상…SK하이닉스 괴리율 158%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제시한 22개 증권사의 평균 목표주가는 49만5227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종가인 21만원보다 28만5227원(135.82%) 높은 수준이다. 삼성전자에 대해 가장 높은 목표주가를 제시한 곳은 한국투자증권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7월 31일 목표주가를 기존 59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한 이후 추가 리포트를 내지 않아 해당 목표주가가 유지되고 있다. 이달 들어 삼성전자에 대한 리포트를 발간한 증권사 중에서는 SK증권이 지난 6일 제시한 61만원이 가장 높았다. 반면 가장 낮은 목표주가를 제시한 곳은 BNK투자증권으로, 지난달부터 27만원을 제시하고 있다. 증권사별 삼성전자 목표주가 최고치와 최저치의 차이는 38만원에 달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22개 증권사의 평균 목표주가는 325만7727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종가인 126만2000원보다 199만5727원(158.14%) 높은 수준이다. 가장 높은 목표주가를 제시한 곳은 한국투자증권으로, 지난 7월 30일 기존 380만원에서 47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달 들어 발간된 리포트 중에서는 SK증권과 IBK투자증권이 각각 400만원으로 가장 높은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반면 BNK투자증권은 지난 9월 14일 148만원을 제시해 가장 낮았다. 증권사별 목표주가 최고치와 최저치의 차이는 322만원에 달한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와 실제 주가 간 괴리율이 높은 종목으로도 꼽혔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4일 종가 기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괴리율은 129.58%로 전체 종목 가운데 6위를 기록했다. 당시 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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