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하락 과도…이익 가치 철저히 부정당하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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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보고서 등록 2026-10-15 오후 4:51:18 수정 2026-10-15 오후 4:51:18 가 가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 반도체 주가가 이번 주 급락한 가운데, 메모리반도체 이익의 가치가 철저하게 부정당하고 있는 만큼 지금의 하락은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단기적으로 메모리 가격은 더 오르고 주주환원도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AI생성이미지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15일 보고서에서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서도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56만원, 32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류 연구원은 이번 주 급락의 배경으로 △메모리반도체 가격 저항 △코어위브 회사채 이슈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4F² 개발과 2028년 중국 메모리 생산 급증 우려 등 중국 반도체의 위협을 꼽았다. 그는 “메모리반도체의 이익이 철저히 부정당하고 있는 수준”이라며 “수많은 리스크가 제기되고 있지만 우려는 과도하다”고 진단했다. 단기 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류 연구원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론 대만 법인이 현재 파업을 검토 중이며, 노사 간 이견이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실화 가능성이 유효하다”며 “그렇다면 단기 가격 상승 폭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1분기에는 모바일 D램의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다수의 고객이 올해 4분기 대비 25% 이상의 가격 상승을 용인할 것으로 판단하는데, 당장의 출혈은 불가피하지만 포화된 시장에서 점유율을 지키는 일도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주환원을 조기에 집행하는 것도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높일 것으로 봤다. 2028년에 대한 과도한 비관론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 연구원은 “업계가 팹(Fab) 제약에서 벗어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생산 급증과 과격한 가격 하락을 벌써부터 주가에 반영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근거로는 세 가지를 들었다. 그는 “D램 가격이 50% 하락해도 영업이익률은 50% 이상”이라며 “공급업계는 팹은 미리 지어놓되 장비 투자는 고객 수요에 맞춰 유동적으로 하겠다는 입장이고, 갱신형 장기계약으로 고객 수요를 미리 가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ASML의 노광 장비 공급 부족이 과격한 생산능력 증설을 강제로 제어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반도체의 4F² 기술은 현실적인 위협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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