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훈풍에 실적도 상향인데…연휴 뒤 삼전닉스 주가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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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회담으로 시장 불확실성 일부 해소증권가, 삼전·하닉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올려삼성전자, 배당락 이후 하락 가능성하이닉스, '솔리다임' 美 상장 추진 변수 등록 2026-09-27 오후 12:49:37 수정 2026-09-27 오후 12:49:37 가 가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인공지능(AI) 훈풍과 맞물려 증권가에서 이번 3분기 실적 추정치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면서 추석 연휴 이후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한 투자심리는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의 경우 29일 배당락 이후 주가 하락 가능성, SK하이닉스는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추진 등 개별 이슈에 더해 미·중 정상회담 이후 규제 향방이 변수로 떠오른다. [본 이미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으로 증권가의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최근 3개월 사이 105조 9030억원에서 111조 3772억원으로 5% 상향 조정됐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 역시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76조 9134억원에서 78조 1291억원으로 2% 올랏다. 글로벌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 지속과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력 강화가 실적 눈높이를 끌어올린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AI리서치센터장은 “현재 AI 채택 및 투자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반면 반도체 공급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반도체 호황이 중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한국 반도체 업체들은 글로벌 반도체 업체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고 향후 3~4년간 창출되는 대규모 현금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어 투자 매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대외적으로는 미·중 정상회담 결과가 시장의 불확실성을 일부 해소했다. 앞서 지난 24일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양측은 AI 사고 발생 시 통보하는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한 것 외에는 이렇다 할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미·중 관계가 급격히 악화될 위험을 차단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박 센터장은 “한국 반도체 업황에서는 글로벌 전체의 수요와 공급이 더 중요하다”며 “10월 예정된 빅테크 실적 발표에서 AI 투자가 지속되는지 여부, AI 토큰 사용량 등 AI 실수요 추이가 빠른 성장세를 지속하는지 여부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통상 10월에는 알파벳(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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