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해킹, 대규모 금융사고...8일 시작하는 정무위 국감 핵심 쟁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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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책은행 국감…산업은행 회장·기업은행장 출석2000억원 규모 금융사고·영화 '암살자(들)' 투자 쟁점5대 은행장도 증인대로…이번주 출석 요구서 송달 등록 2026-10-06 오후 4:19:13 수정 2026-10-06 오후 4:19:13 가 가 [이데일리 정민주 기자] 올해 국정감사가 시작된 가운데 정무위원회의 국감에서는 수천억원대 금융사고와 금융권 해킹사고를 주요 쟁점으로 다룰 전망이다.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IBK기업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본사 전경.(사진=각 사)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는 오는 8일 금융위원회와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을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한다. 또 13일에는 개인벙보보호위원회, 15일은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기금을 대상으로 한 국감이 예정돼 있다.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호공사, 서민금융진흥원에 대한 국감은 19일, 금융권 종합 국감은 22일 각각 열린다. 가장 큰 관심은 최근 발생한 은행 등 금융권에 대한 해커 집단의 AI를 이용한 사이버공격과 대응 미비 논란이다. 정무위원회 여야 간사는 국감 직전 발생한 금융권 해킹사고에 5대 은행장(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을 국감 증인으로 출석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현재로선 19일 참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국회는 이번주 중 5대 은행장에 증인 출석 요구서를 송달할 방침이다. 최종 증인 명단은 정무위 의결을 거쳐 확정될 전망이다. 익명을 요구한 정무위 한 관계자는 “5대 은행장을 직접 불러야 한다는 여야 공감대가 있었다”면서 “보안 강화에도 예측하기 어려운 공격이었는지, 인지를 하지 못했던 것이었는지 등을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에서 2만500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것을 시작으로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에서도 각각 고객 119명, 89명에 대한 정보 유출이 확인됐다. 이날 금감원은 해당 은행 등을 공격한 것으로 보이는 인터넷주소(IP) 19개를 특정했다. 정무위 국감 첫날인 8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에 대한 국감에서는 대규모 금융사기 문제를 집중 공략할 구상이다. 국책은행은 최근 10년간 2000억원에 이르는 금융사고를 낸 것으로 나타나면서 내부통제 관리가 느슨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기업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가 1375억원, 산업은행이 584억원, 수출입은행은 5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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