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도 ‘설계’가 관건…세이브더칠드런, 91개 기관과 ‘상생 생태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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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코퍼레이트 데이 지난 11일 성료 지난 11일 열린 ‘2026 제2회 세이브더칠드런 코퍼레이트 데이’에서 패널토크가 진행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26 제2회 세이브더칠드런 코퍼레이트 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주제는 ‘상생: 기업∙NGO∙파트너사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이었다. 기업과 재단, 공공기관, 사회적기업∙소셜벤처 등 91개 기관의 사회공헌∙ESG 담당자와 협력 단체 관계자 등 19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사회공헌 담당자 중심이었던 기존 행사와 달리 다양한 주체가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확대됐다.지난 행사는 각계 기관이 모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모델 ‘컬렉티브 임팩트’가 주요 화두였으나, 올해는 ‘상생 생태계’가 중심이 됐다.1부 ‘상생을 설계하다’에서는 현대해상보험 정경선 부사장,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 세이브더칠드런 김희권 ESG사업부문장이 ‘아이마음 탐사대’를 사례로 협력 생태계의 설계 방식을 논의했다.이어진 전략세션에서는 글로벌 사회공헌 사례가 소개됐다. 한화생명 이한샘 전무는 인도네시아 청소년 금융경제교육 생태계 구축사업을, 세이브더칠드런 채지원 해외사업기획팀장은 사회적기업 투자∙육성 조직인 세이브더칠드런 글로벌 벤처스(SCGV)의 활동을 소개했다. ● 임직원 참여 용이한 설계가 ‘ESG 선순환’ 만든다2부 ‘상생을 확장하다’에서는 송길영 작가가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 - 새로운 협력의 방식’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패널로 참여한 우리은행 황보관우 담당자는 “임직원이 활동을 찾고 신청하는 것은 물론, 참여 후기를 동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구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로컬앤라이프 홍인기 대표는 “규모가 작은 사회적기업이나 소셜벤처는 기업과 직접 협업할 경우 부담을 느낄 수 있다”며 “중간 파트너가 조율하는 구조가 효과적이었다”라고 말했다.세이브더칠드런 오준 이사장은 “복합적인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주체의 노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이번 코퍼레이트데이가 각 주체의 강점과 전문성을 연결해 사회공헌과 ESG의 실질적인 성과를 함께 만들어갈 방안을 모색하는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 미래 > 구독 이런 구독물도 추천합니다! 지금, 여기 사설 DBR 김영호 기자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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