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구리갈매 역세권 지구 내 단독주택 용지(점포 겸용·주거 전용) 123필지와 근린생활시설 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총 125필지로 전체 공급면적은 3만2130㎡, 금액은 1328억원 규모다. 단독주택 용지(점포 겸용) 78필지(1만9744㎡·884억원), 단독주택 용지(주거 전용) 45필지(1만1093㎡·383억원), 근린생활용지 2필지(1293㎡·61억원) 등이다.
초기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단독주택 용지는 5년 무이자 분할 납부, 근린생활시설 용지는 4년 무이자 분할 납부 조건이 붙었다. 이번 공급 대상 토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예정)과 지하철 경춘선 갈매역·별내역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이중 역세권 입지다.
[서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