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네일·올러 출격 예정!…광주 준PO 1·2차전서 분위기 확실히 움켜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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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원투펀치 네일(왼쪽)과 올러를 활용해 LG와 준PO 1, 2차전서 분위기를 확실히 가져오려고 한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KIA 타이거즈가 원투펀치 제임스 네일(33)과 아담 올러(32)를 앞세워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기선을 제압하려고 한다.정규시즌 3위 KIA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서 준PO 1차전을 치른다. 홈 구장서 1, 2차전을 치르는 만큼 원투펀치를 가동해 확실하게 상대를 제압하려고 한다. 네일과 올러가 제 몫을 해준다면 승리에 가까워질 수 있다. 5전3선승제로 치러진 역대 준PO서 1, 2차전을 모두 잡은 팀은 77.8%(총 9차례 중 7번)의 확률로 PO(5전3선승제)에 올랐다. 준PO 이상을 꿈꾸는 KIA에는 놓칠 수 없는 일정이다.네일은 LG 상대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2024년 KBO리그에 입성한 뒤 통산 11경기서 4승2패, 평균자책점(ERA) 3.58을 기록했다. 올해는 다소 흔들렸다. 5월 21일 광주 경기서는 5.1이닝 5실점으로 주춤했다. 지난달 26일 광주 맞대결서는 6이닝 무실점의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로 호투했으나 이달 3일 잠실에서는 6.1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LG 상대로 보인 기복을 줄여야 한다. 특히 올해 눈에 띄게 성장한 문정빈(23)을 잘 봉쇄해야 한다. 그는 올해 문정빈에게 8타수 5안타를 허용했다.올러는 LG에 좋은 기억이 많다. 통산 8경기 중 7경기서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수확했다. 성적은 3승3패, ERA 2.39로 확실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경계 대상은 올해 7타수 3안타(1홈런)을 허용했던 문보경(26)이다. LG의 중심타선과 승부를 잘 이겨내야 한다.네일과 올러는 긴 이닝을 끌어주는 부분서도 KIA 마운드에 큰 힘이 된다. 각각 183이닝, 178이닝을 소화해 이 부문 1, 2위를 차지한 이닝이터다. KIA는 3, 4선발인 아시아쿼터 시라카와 케이쇼(25)와 양현종(38)의 이닝 소화 능력이 떨어진다. 원투펀치의 등판 때 불펜 소모를 최대한 줄여야 시라카와와 양현종의 등판 때 총력전을 펼칠 수 있다. 여러 측면서 네일과 올러의 역할이 중요한 준PO 1, 2차전이다.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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