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도사 라인 타자의 쩍번’ 클리블랜드, ALCS 2승 1패→‘WS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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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티 할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메이저리그 2년 차의 멘도사 라인과 정규시즌 4홈런에 그친 피티 할핀(24)가 결정적인 대포를 날렸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중요한 3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클리블랜드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3차전 홈경기를 가졌다.이날 클리블랜드는 마운드가 3피안타 2실점으로 최대한 잘 버틴데 이어 할핀이 5회 결정적인 2점포를 때려 3-2로 승리했다.이에 클리블랜드는 지난 트로피카나 필드 원정 2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뒤, 이날 가진 3차전에서 승리해 월드시리즈 진출을 위한 유지한 고지에 올랐다.반면 탬파베이는 타선이 제 몫을 다하지 못하며, 다시 1승 2패 리드를 내줬다. 탬파베이는 탑독이라는 평가가 무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클리블랜드는 2회 나다니엘 로우가 무사 1루 상황에서 탬파베이 선발투수 그리핀 잭스에게 우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1타점 2루타를 때려 선취점을 얻었다.이후 클리블랜드는 4회 2사 1, 2루 위기에서 개빈 윌리엄스가 챈들러 심슨에게 역전 2타점 3루타를 맞아 위기에 몰렸다. 경기가 순식간에 뒤집힌 것.하지만 클리블랜드는 5회 무사 1루 상황에서 할핀이 잭스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는 역전 2점포를 때려 다시 앞서 나갔다.할핀의 홈런은 이 경기에서 나온 마지막 득점. 클리블랜드는 6회부터 구원진을 총동원해 탬파베이 타선을 4이닝 1피안타 무실점 4탈삼진으로 틀어막았다.클리블랜드 구원진에서는 6회 다니엘 에스피너, 7회 에릭 사브로스키, 8회 헌터 개디스, 8회 2사 후 케이드 스미스가 마운드에 올라 탬파베이 공격을 막았다.특히 마무리 투수 스미스는 8회 2사 후 마운드에 올라 1 1/3이닝 동안 무피안타 2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냈다. 윌리엄스가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반면 탬파베이 선발투수 잭스는 4이닝 3실점으로 패전. 탬파베이 구원 타일러 웰스와 스티븐 마츠는 각각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이제 양 팀은 오는 17일 같은 장소에서 ALCS 4차전을 가진다. 클리블랜드가 3차전의 기세를 이어갈 경우, 시리즈의 무게 추는 상당히 기울게 된다.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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