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영화 ‘좀비딸’이 개봉일 관객 43만명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오프닝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배급사인 NEW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NEW(160550)는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5원(6.71%) 오른 2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NEW가 배급을 맡은 영화 ‘좀비딸’이 개봉일부터 흥행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개봉 전 시사회 관람객까지 합쳐 누적관객 46만 2000명을 기록했다. 올해 한국 영화, 외화를 포함해 최고 성적이다.
또 역대 한국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역대 관객 수 2위 ‘극한직업’의 첫날 스코어(36만 8582명)까지 제쳤다. ‘좀비딸’은 최근 5년간 개봉한 비시리즈 한국 영화 가운데 최고 오프닝 스코어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