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도 찾은 직지사에서 인연 만들기…'나는 절로, 직지사'

6 days ago 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젊은 청춘 남녀들의 만남 프로그램인 ‘나는 절로’가 10월에는 김천 직지사에서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나는 절로, 직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직지사는 경북을 대표하는 사찰로 특히 근현대 들어 스님들의 교육과 수행에 집중해 온 도량이다. 특히 세계적인 가수 BTS RM이 찾아 몸과 마음을 쉬고 간 곳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나는 절로’에 참여한 청춘 남녀의 모습(사진=조계종사회복지재단).

‘나는 절로, 직지사’는 황악산과 직지사의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직지사 앞 사명대사공원에서 참가자들이 데이트를 할 예정이다. 사명대사공원에서는 인기프로그램 ‘나는 솔로’를 촬영하기도 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2030 미혼남녀는 종교와 관계없이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구글폼을 통해 9월 17일부터 2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한편, 역대 최다 신청으로 관심을 모았던 ‘나는 절로, 신흥사’는 총 6커플 성사로 마무리됐다. 재단 대표이사 도륜스님은 “신흥사 주지 지혜스님을 비롯한 대중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나는 절로, 신흥사’가 원만하게 진행됐다”며 “경북을 대표하는 사찰 직지사에서 열리는 ‘나는 절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는 절로’에 참여한 청춘 남녀들의 모습(사진=조계종사회복지재단).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