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인베스트먼트, '팔로우온' 투자 역량 기반 IPO 성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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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스랩 상장예심 통과·이노테크 코스닥 상장 등 등록 2026-08-03 오전 8:41:35 수정 2026-08-03 오전 8:41:35 가 가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내 벤처투자회사 SBI인베스트먼트(019550)가 기존 투자기업에 자금을 지속 공급하는 ‘팔로우온(Follow-on)’ 전략을 통해 IPO 성과를 키우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은 AI(인공지능) 자율비행 드론 전문기업 니어스랩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고, 폴더블 디스플레이 및 차량용 OLED 검사장비 전문기업 이노테크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면서 팔로우온 투자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사진=SBI인베스트먼트)SBI인베스트먼트는 1986년 설립된 39년 업력의 국내 대표 벤처투자회사로, 1987년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현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하고 1989년 업계 최초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먼저 니어스랩은 SBI인베스트먼트의 팔로우온 전략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대표 사례로 꼽힌다. SBI인베스트먼트는 풍력발전 점검 시장에서 확보한 상용화 레퍼런스와 방산 등으로의 응용 확장 가능성에 주목해 시리즈B 투자에 참여한 뒤, 시리즈C와 프리IPO 라운드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투자를 이어갔다. 이를 통해 기술 고도화와 시장 확대, 상장 준비 과정 전반을 지원했다. 이노테크 역시 팔로우온 전략이 상장 성과로 연결된 기업이다. 디스플레이·반도체·MLCC 관련 복합 신뢰성 환경시험장비를 전문으로 하는 이노테크에 대해 SBI인베스트먼트는 천안 소재 혁신기업이라는 점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시리즈A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투자했다. 이후 사업 확장 과정에서 기술 경쟁력을 재확인하고 시리즈B 후속 투자도 주도했으며, 이노테크가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면서 초기 발굴 역량과 후속 투자 판단력 모두를 입증했다.RNA 기반 유전자 치료제 개발기업 알지노믹스도 팔로우온 투자 사례로 꼽힌다. SBI인베스트먼트는 관련 기술이 시장의 주목을 받기 전인 2019년 시리즈A 단계에서 알지노믹스에 투자했고, 코로나19로 바이오 투자심리가 위축된 시기에도 기술 경쟁력과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추가 자금을 집행했다. 알지노믹스는 이후 글로벌 빅파마에 기술 이전을 성사시키고 2025년 12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이처럼 SBI인베스트먼트는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피지컬AI 등 다양한 산업 포트폴리오를 장기간 관리하며 성장 단계별 투자 경험을 축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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