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탄도미사일 발사, 140km 비행…올해 들어 7번째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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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19 12:38 수정2026.04.19 12:54

북한이 두 차례에 걸쳐 미상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에 발사한 8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TV를 통해 관련 뉴스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스1

북한이 두 차례에 걸쳐 미상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에 발사한 8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TV를 통해 관련 뉴스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스1

북한이 19일 오전 6시10분께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발표했다.

포착된 미사일은 약 140km를 비행했는데, 한미는 정확한 제원에 대해 정밀 분석 중이다. 잠수함 기지가 있는 신포에서 발사된 만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일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이 SLBM이 맞는다면 북한의 SLBM 발사는 2022년 5월 7일 이래 약 4년 만이다. 다만 당시 발사한 SLBM이 600km를 비행한 것과 비교하면 사거리가 짧다는 점에서 다른 모델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날 발사는 올해 들어 7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다. 지난 8일에 이어 11일 만이다.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는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이 예정된 상황에서 진행된 것이다. 내달 중순 예정된 미중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문제가 의제로 논의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이를 견제하기 위한 무력시위 성격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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