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뉴델리 출국…인도 찍고 베트남까지 5박 6일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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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19 13:31 수정2026.04.19 13:33

인도·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성남 서울공항 공군 1호기에서 환송객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인도·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성남 서울공항 공군 1호기에서 환송객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인도, 베트남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19일 오후 12시10분께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김혜경 여사, 참모진과 함께 공군 1호기(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첫 방문지인 인도 뉴델리로 출국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중동 전쟁으로 인해 국제적 에너지 수급 위기감이 여전한 가운데 공급망 안정과 핵심 광물 협력이 주요 회담 주제가 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인도 뉴델리에서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 접견을 시작으로 2박 3일 일정을 진행한다. 이튿날인 20일에는 간디 추모공원에 헌화하고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소인수회담, 확대회담을 하며 양해각서 교환식과 공동언론발표, 별도 비즈니스 포럼까지 소화한다.

21일 베트남 하노이로 이동해 22일 동포 오찬 간담회를 갖고 럼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회담 뒤에는 양해각서 교환식과 공동언론발표, 국빈만찬이 예정돼 있다.

23일 베트남 서열 2위인 레 민 흥 총리, 서열 3위인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 연속으로 회동하고, 같은 날 오후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까지 참석하면서 양국 간 전략적 경제 협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순방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럼 서기장과 베트남의 대표적 문화 유적인 탕롱 황성을 시찰하는 친교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고속 성장 중인 두 국가를 연달아 방문하는 이번 순방은 우리 외교 지평을 넓히고 핵심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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