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이서이(본명 조서이)의 가족이 고인의 모교에 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 따르면 故 이서이의 가족은 지난 17일 장학금 2억원을 학교 측에 기부했다.
최근 고인의 사망 1주기를 앞두고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고인의 가족과 지인, 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 수여식에 이어 글로벌캠퍼스 어문학관 앞 잔디광장에 느티나무를 심어 고인을 기렸다.
1982년생인 고인은 지난해 6월 20일 향년 4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은 한국외대 체코·슬로바키아학과 출신으로, 재학 당시 학생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학교와 학과에 대한 애정이 깊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에는 2013년 MBC 드라마 '구암 허준'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상의원', '더 킹', '킬링 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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