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배스 앤 바디 웍스, 매출 전망치 예상 하회…주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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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배스 앤 바디 웍스(BBWI)는 26일(현지 시간) 실적 발표 후 프리마켓에서 하락 중이다. 회사는 매장 방문객 감소로 시장 예상보다 큰 폭의 3분기 매출 감소를 전망했다. 다만 관세 환급과 온라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연간 이익 전망은 상향했다.

배스 앤 바디 웍스는 3분기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예상치인 2.9% 감소보다 부진한 전망이다. 또,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07∼0.12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26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배스 앤 바디 웍스는 현재 다니엘 히프 최고경영자(CEO) 주도로 제품 혁신과 디지털 플랫폼 강화를 중심으로 사업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사업 정상화 노력이 아직 초기 단계여서 전체 사업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상쇄하지 못하고 있다며 매장 방문객이 감소하고 있고 쇼핑몰 전체의 유동인구도 부진하다고 밝혔다.

회사는 자체 매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유통망도 확대하고 있다. 아마존을 비롯한 외부 판매 채널을 늘리고 있으며, 구매력이 높은 젊은 소비자를 확보하기 위해 울타뷰티와도 협력하고 있다.

반면 회사는 연간 조정 EPS 전망은 기존 2.4∼2.65달러에서 2.6∼2.8달러로 상향했다. 2분기에 약 8000만달러의 관세 환급을 받은 것이 이익 전망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관세 환급 효과를 제외한 2분기 EPS는 0.31달러로 시장 예상치 0.24달러를 웃돌았다. 2분기 매출도 15억1000만달러로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15억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한편, 배스 앤 바디 웍스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7시 46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3.64% 상승한 16.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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