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전대 첫날 온라인투표 1시간 먹통…김민석 “당 너무 나이브” 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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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본경선 권리당원 투표가 시작된 28일 대전 서구에서 권리당원이 후보별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2026.7.28/뉴스1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의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첫날인 28일 시스템 오류로 1시간여 동안 당원들의 접속이 막히면서 시작부터 잡음이 일어났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지도부가 6·3 지방선거 경선 관리로 그렇게 비판받았으면 이번에는 그러면 안 되는 것 아니냐”며 사실상 ‘정청래 지도부’를 직격하고 나섰다.각 후보들 간 신경전이 한층 치열해지는 가운데 이번 주말 순회 경선을 앞두고 김 전 총리와 송영길 전 대표, 정청래 전 대표 모두 충청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공략에 나섰다.● 金 “경선 시비 남았는데 당이 나이브”이날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 온라인 권리당원 투표에선 충북과 충남 지역 당원들이 투표 시스템에 접속이 되지 않거나 접속해도 투표가 진행되지 않는 오류가 1시간가량 지속됐다. 민주당은 첫 순회 경선지인 충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이틀간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뒤 다음달 1일 합동연설회에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당 선관위는 “서버 문제가 발생해 투표가 지연됐고 오전 10시 정상 조치했다”며 “투표가 진행되지 못한 시간 만큼 충북과 충남 투표 시간을 한 시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전 총리는 즉각 “당이 너무 나이브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경남 창원에서 열린 권리당원 강연회에서 “지난 지방선거 ‘경선 관리가 옳으니 그르니’ 아직까지 시비가 남아 있는 상태”라며 “강력한 후보이자 당의 자산인 분들이 아직도 찜찜한 마음을 갖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전 대표 체제에서 치른 지방선거에서 ‘텃밭’ 호남을 중심으로 잇단 공천 잡음이 인 것을 재차 상기시킨 것.그러면서 김 전 총리는 “행사되지 않는 당원 주권이 무슨 당원 주권인가”라며 “이번 전당대회의 목표는 모든 당원들이 전원 투표해서 혹시나 이상한 사람들이 끼어들어도 다 압도할 수 있는, 기술적 문제가 있어도 다 신뢰할 수 있는 100% 투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별 투표 기간이 지나도 전당대회 기간 중이면 투표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다.특히 김 전 총리가 투표 독려에 나선 것은 1인 1표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 정 전 대표를 지지하는 강성 지지층의 결집력이 높은 만큼 투표율이 낮을수록 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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