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정무수석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은 현행 헌법상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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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발언, 靑과 교감 없었다” 홍익표 정무수석이 2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29일 조정식 국회의장의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 발언 논란에 대해 “현행 헌법에 현직 대통령의 연임을 포함한 개헌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홍 수석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19)87년 헌법의 핵심은 국민 손으로 대통령을 뽑는 직선제, 그리고 독재, 장기 집권 할 수 없는 단임제, 또 그걸 방지하기 위해 현직은 개헌 관련 사항에 귀속되지 않는 걸로 했다”며 “(이재명) 대통령도 여러 차례 밝힌 것 처럼 현행 헌법상 그게(연임이)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고 했다. 홍 수석은 조 의장의 발언과 관련해 “연임을 추진한다거나 ‘국민 뜻에 물어보겠다’, 이런 차원이 아니다”라며 “헌법에 관련된 모든 사항은 국민의 뜻에 따라서 일단 물어보겠지만 연임과 관련된 것은 현행 헌법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의장실이) 재확인했다”고 밝혔다.일각에서 제기되는 청와대 교감설에 대해 “마치 일각에서 음모론처럼 청와대 측과 교감이 있어서 하는 거라고 하는데 전혀 (아니다) 그런 적이 없다”라며 “제 머릿속에 연임 개헌이라는 것은 한 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고,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해 본 적도 없다”고 일축했다.야당 측의 주장에 대해서도 입장을 분명히 했다. 홍 수석은 “지난번 여야 대표와 오찬했을 때 (국민의힘이) 대통령께서 연임과 관련해서 답을 안 했다고 그러는데 ‘개헌저지선을 야당이 갖고 있고, 현행 헌법상 불가능한데 그게 가능하겠냐’고 대통령이 답변하셨다”라며 “일방적인 얘기를 내세우는 건 적절치 않다고 본다”고 비판했다.정치권의 정계개편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홍 수석은 “정계 개편 논의를 청와대에서 기획한 적은 없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지지율 조사에서 1위다. 현재 의석 구조도, 단독으로만 160석 이상의 다수 의석을 가지고 있는 정당인데 정계 개편을 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 단언했다.한편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설과 관련해서는 “아마 청와대 참모들이나 국무위원 중에 대부분이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다 할 것이다. 힘들기 때문에”라며 “정 장관이 건강이 안 좋다는 얘기가 있는데 사의를 공식적으로 표명한 건 없다”고 설명했다.검찰개혁과 관련해선 이 대통령이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대통령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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