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브라질, 희토류 포함 광물 협력…육류 수입 문턱도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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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7일(현지 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관저에서 공동언론발표를 마치고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7.28 브라질리아=뉴시스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MERCOSUR) 무역 협상을 재개하고 희토류 중심으로 한 광물 협력, 그리고 C-390 수송기 도입, 육류 수입 개방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은 이날 공동성명에서 “양 정상은 희토류를 포함한 핵심 및 전략 광물에 대한 협력, 그리고 다변화되고 회복력 있으며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공급망 구축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각자 국내적 부가가치 창출 관련 우선순위에 따라 기술 이전을 포함해 공급망의 모든 단계를 발전하는 데 대해 유관 정부기관 간 회의 등 계기에 추가로 논의할 의향이 있음을 강조했다”고 했다.또 민항기 도입 등 항공 분야 협력도 약속했다. 양 정상은 “한국이 아시아 국가 최초로 엠브라에르(Embaer)사의 C-390 다목적 수송기를 도입하기로 한 점을 상기하고 이에 만족을 표했다”며 “양국 유관 당국 및 기업들에 민항기, 첨단 항공 모빌리티, 훈련, 인도적 지원 및 재난 대응 활동을 포함해 국방·방산·항공·우주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은 브라질산 육류의 수입 문턱도 낮추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브라질산 쇠고기 및 돼지고기의 한국 시장 접근에 관한 약속을 재확인했다. 8월 브라질에서 실시되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및 농림축산식품부 기술 실사를 시작으로 브라질산 쇠고기 위험 평가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모든 조건이 충족되는 경우 지체 없이 완료하기로 합의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밖에 양국 기관은 이날 열린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서 7건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우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브라질 Meteoric사와 희토류 원료의 안정적 조달 및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구축 중인 글로벌 희토류-영구자석 공급망에 Meteoric이 생산하는 희토류 중간재를 공급하게 된다. SK바이오팜은 브라질 EuroFarma사와 합작 법인을 만들고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분야에서 협력하고 희귀 뇌전증 분야 약물 개발에 힘을 쏟기로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dongA.com All r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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