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쇠는 추석…원룸·모텔 전전하는 거제 이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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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추석 명절이 더 힘든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난달 괴물 폭우에 집을 잃은 거제 이재민들이야기인데요. 임시 거처를 전전하며 힘든 생활을 이어가는 사람들을 강진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 지난달 쏟아진 극한호우와 산사태로 1명이 숨진 거제시의 한 아파트. 추석을 앞두고, 짐을 가지러 온 주민들은 굳게 닫힌 문앞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아직 안전점검도 끝나지 않아 출입이 통제된 겁니다.▶ 인터뷰 : 김규철 / 피해 입주민- "남들은 다 차례 준비한다고 가족들 모여서 음식도 만들고 그러는데, 전부 다 뿔뿔이 흩어져서 가족 얼굴도 못 보고 지금 바깥에서 생활하고 있으니까 답답하죠."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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