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 밥상 물가에 달걀부터 칼 빼들었다…공정위 현장조사 착수

10 hours ago 3
【 앵커멘트 】 정부가 고공 행진 중인 밥상물가 잡기에 나섰습니다. 가장 먼저 달걀에 칼을 빼들었는데요, 달걀 가격이 한 판에 7천 원을 돌파하는 과정에 담합이 있었는지 본격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 알 낳는 닭, 그러니까 전국 산란계 농가의 90%를 회원사로 둔 대한산란계협회 본부. 이곳과 경기, 충남지회 세 곳에 공정거래위원회 현장조사관이 들이 닥쳤습니다. 최근의 달걀 가격 상승을 산란계협회가 주도했는지 본격 조사에 나선 겁니다. 협회가 고시한 산지 가격은 5월 말 개당 190원으로, 석 달 만에 30%나 인상됐습니다.▶ 스탠딩 : 이승훈 / 기자- "이번 현장조사는 새 정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