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유치, 출향 도민도 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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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유치전 막판 총력 출향 도민-지역 단체 유치 촉구 道, 직원 5000명 수용 공간 확보 주택-장학금 등 ‘정착 당근’ 제시 서울 서초구 방배3동 전북도 서울장학숙에서 전북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 소속 재경 향우들이 도민의 공공기관 유치 열망과 이전 희망 기관 이름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발표를 앞두고 전북 출신 출향 도민과 지역 단체 등이 유치전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전북도는 이전 기관 지원 방안을 공개한 데 이어 유치 희망 기관과 주무 부처를 상대로 적극적인 유치전을 펼치고 있어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계획이 13일 공개된 가운데 정부는 올해 안에 수도권 소재 350여 개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차 공공기관 이전 발표가 임박하면서 전국 자치단체 간 유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전북에서는 출향 도민과 지역 단체가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도민 열망을 정부에 전달하는 데 적극적이다. 전북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중앙회)는 14일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전북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를 열어 갈 중요한 기회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앙회는 이날 낸 성명에서 “전북은 국가 주요 정책과 산업·경제·사회의 발전 과정에서 성장 기회를 넓히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기존 산업기반을 강화하고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할 동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연금공단과 기금운용본부를 중심으로 금융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농촌진흥청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토대로 관련 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다”며 “이런 강점을 발전시키기 위해 정책금융·기관투자 분야와 농생명 정책·금융 분야 기관의 이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만금과 피지컬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미래 산업 성장 기반을 넓혀 가는 상황을 고려해 산업기술·연구개발 분야 기관의 이전 필요성도 강조했다. 앞서 10일에는 재경 임실군 향우회가 고향을 방문해 임실군청 앞에서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촉구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 전북도민주권위원회(주권위)도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지역경제 취약성, 국가균형발전 효과를 기준으로 공공기관을 균등하게 배정하라”고 촉구했다. 주권위는 “전북에는 국가산업과 연결되는 4대(금융·농생명·미래산업·문화) 전략 거점이 있다”며 “이들 산업과 연결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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