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삼성과 손잡고 ‘젠틀몬스터’ 스마트안경 내놓는다

4 weeks ag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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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삼성전자 및 젠틀몬스터와 협력하여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안경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스마트폰을 대체할 새로운 하드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구글은 개발자 행사에서 스마트안경의 데모를 시연하며, 실시간 번역 및 지도 연동 기능을 소개했다.

또한, XR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은 올해 말 공개될 예정이며, 스마트안경은 개발자들이 올해 말부터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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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미국 마운틴뷰에서 개최된 구글의 연례 개발자행사 I/O2025에서 샤흐람 이자디 구글 VP가 젠틀몬스터와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있다. <이덕주 기자>

20일(현지시간) 미국 마운틴뷰에서 개최된 구글의 연례 개발자행사 I/O2025에서 샤흐람 이자디 구글 VP가 젠틀몬스터와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있다. <이덕주 기자>

구글이 한국의 삼성전자 및 젠틀몬스터와 손잡고 스마트안경을 내놓는다. 스마트안경은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제품으로 스마트폰을 대체할 새로운 하드웨어로 주목 받고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마운틴뷰 구글 본사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행사 I/O에서 구글은 안드로이드XR 관련 업데이트 사항을 발표했다.

구글은 이날 개발 중인 스마트 안경 개발 상황과 데모도 시연했다. 공개된 스마트안경은 카메라와 AI가 탑재되어 있으며 렌즈에 작은 디스플레이가 있어서 여러 정보가 표시됐다.

데모에서 스마트안경을 착용한 채로 제미나이에게 명령을 내려서 답변을 받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스마트안경을 착용해 힌두어와 페르시아어로 대화하는 것을 실시간으로 영어로 번역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스마트안경은 구글 맵과 연동되 길 찾기를 안내해주기도 한다.

젠틀몬스터의 R7 아이웨어. <사진=젠틀몬스터>

젠틀몬스터의 R7 아이웨어. <사진=젠틀몬스터>

이날 구글은 XR기기에서 삼성과 맺고있는 파트너십을 스마트안경에까지 확장해 함께 스마트안경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개발한다고 밝혔다. 구글보다 스마트안경을 만들고 있는 메타는 아이웨어브랜드 레이밴과 파트너를 맺고 제품을 디자인하고 있다.

또한, 향후 나올 스마트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 한국의 아이웨어 브랜드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손을 잡았다고 발표했다.

구글에 따르면 XR헤드셋인 프로젝트 무한은 올해 말에 공개될 예정이며, 스마트안경은 올해 말 부터 개발자들이 개발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마운틴뷰=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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