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北포로 송환 비공개’에 “대북 굴종 진실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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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정부 언론 장악 시도 중단’을 촉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6. 국민의힘이 26일 정부가 북한군 포로 2명을 국내로 비공개 송환한 데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을 속이고 감추려 했던 추악한 대북 굴종의 진실을 국민 앞에 당장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가는 북한 정권의 심기를 관리하는 조직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마치 김정은에게 바칠 초대형 선물이 무산된 것처럼 분통을 터뜨리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도 주장했다.이재명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북한군 포로 송환 사실 공개에 대해 ‘비공개 합의를 어기고 공개한 것’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정부는 남 탓을 할 게 아니라 국민 앞에 합의의 실체부터 공개하라”라고 했다.박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국민을 보호하고 지키는 당당한 안보는 온데간데 없고, 김정은의 눈치만 보느라 굴종으로 일관하는 정부가 과연 대한민국 정부가 맞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도 논평에서 “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의 진실게임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포로들의 자유의사 확인과 신변·인권 보장 절차를 국민 앞에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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