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내부서 연일 ‘尹 탈당론’…金 “잘 판단할 것으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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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힘 내부서 연일 ‘尹 탈당론’…金 “잘 판단할 것으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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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에 대해 대통령의 판단을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해 책임을 묻는 동시에 민주주의와 무관한 행보를 비판하며 민주당의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여성가족부의 역할에 대해 정부의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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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선 레이스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4일 경남 창원시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하는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4일 경남 창원시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하는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에 대해 “윤 전 대통령께서 잘 판단하실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대통령의 판단을 존중하는 것이 옳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4일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윤 전 대통령이 탈당할지를) 제가 듣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해 “이 후보가 나라 위기가 우리 때문이라고 하는데 우리도 물론 책임이 없는 게 아니고 (책임이) 크지만, 본인이 위기의 진앙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느냐”라고 되물었다.

이어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 등을 거론하며 “이런 모든 것들이 이재명을 위한, 이재명에 의한, 이재명의 거의 독재, 독주”라며 “자기중심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고 권력을 행사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 민주주의하고는 아주 거리가 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자기를 보호하고 자기가 감옥 안 가고 자기 재판 안 받고 자기는 기소 안 해야 되겠다는 그런 법을 만드는 건 아니지 않느냐”며 “민주당이라면 민주주의를 알아야 하는데 가장 민주를 모르고 가장 독재적인 행보를 하고 있으면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여성가족부의 역할·존폐 등에 관한 질문에는 “여가부를 없애야 한다는 것도, 무조건 확대하자는 것도 아니다”라며 “보건복지부와는 조금 다른 가정과 가족에 대한 정부 역할을 섬세하게 확대해 나가고 책임지는 정부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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