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새 아파트 나온다”…공급 가뭄 지역, 신규 분양에 수요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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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시장 동향 “기다리던 새 아파트 나온다”…공급 가뭄 지역, 신규 분양에 수요자 ‘눈길’ 21년 만의 새 아파트에 3849명 몰려중동신도시 신축, 7개월 새 2억6500만원↑신축 아파트 입주 후 지역 시세 이끌어 서울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 세워진 타워크레인.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 없는 이미지. [매경DB] 신규 아파트 공급이 장기간 끊겼던 지역에서 모처럼 선보인 새 아파트가 청약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분양시장의 옥석 가리기가 심화된 상황에서도 생활 인프라와 주거 수요를 갖춘 공급 공백 지역에서는 새 아파트를 기다려온 수요가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서는 모습이다.28일 청약홈에 따르면 경남 진주시 이현동 ‘포레나힐스테이트 진주’는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는 일반공급 182가구 모집에 3849명이 신청해 평균 2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는 이현동에서 2005년 이후 21년 만에 선보인 새 아파트다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에서 약 9년 만에 선보인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더샵 신길센트럴시티’ 또한 지난 3월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227가구 모집에 7233명이 몰려 평균 31.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신축 희소성은 청약 성적에만 그치지 않는다. 공급 공백을 거쳐 들어선 새 아파트가 입주 이후 지역 시세를 이끄는 ‘대장 단지’로 자리 잡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경기도 부천 중동신도시에서 약 20년 만에 공급된 ‘센트럴파크푸르지오’가 대표적이다. 국토부 실거래가 기준해당 단지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13억9000만원과 13억9500만원에 각각 거래됐다. 올해 1월 동일 면적이 11억3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최고 거래가격 기준 약 7개월 만에 2억6500만원 오른 셈이다.이처럼 공급 공백이 길었던 지역에 들어선 새 아파트는 누적된 신축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며 청약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물론, 입주 이후에는 지역 주택시장의 가격 흐름을 이끄는 기준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 메인 투시도. [KCC건설] 이 가운데 KCC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만세구 향남읍 하길리 일원에 시공하는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은 10월 분양에 나선다. 향남권역에서 5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전용면적 71~147㎡ 총 93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시티건설은 이달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일원 구름산지구에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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