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광교 만들 때 구속·의문사 한 명도 없어”…李 ‘대장동’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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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문수 “광교 만들 때 구속·의문사 한 명도 없어”…李 ‘대장동’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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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을 언급하며 자신의 경기도지사 시절 광교 신도시 개발 경험을 강조했다.

그는 “제가 광교 신도시를 만들 때 부정부패가 없어야 한다고 다짐했으며, 오늘의 광교는 그 약속을 지킨 결과”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성남 시민들이 대장동 사업으로 인해 불만을 토로하는 반면, 수원 시민들은 자부심을 느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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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선 레이스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6일 경기 수원시 지동시장에서 유세하는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6일 경기 수원시 지동시장에서 유세하는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김문수가 광교 신도시를 개발하고 한 번이라도 수사를 받거나, 돈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느냐”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을 직격했다.

김 후보는 16일 경기도 수원 지동시장 유세에서 자신의 경기도지사 시절 광교 신도시 건설 경험을 거론하며 “대장동의 10배 이상 되는 광교 신도시를 만들었지만, 단 한 명도 구속된 사람 없다. 공무원 중에 문제 돼 의문사한 사람 한 사람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광교 신도시를 만들 때 ‘천년을 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하면서 오늘의 광교를 만들었다”며 “공무원들에게 ‘절대로 여기는 부정부패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다짐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겨냥, “제가 경기도지사 8년 하는 동안에 제 아내가 법카를 썼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나”라며 “(저는) 여러분을 겸손하게, 깨끗하게 섬기는 경기도지사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지사도 벼슬이 아니고, 대통령이 벼슬이 아니다”라며 “국민을 위해서 열심히 섬기는 머슴”이라고 힘줘 말했다.

김 후보는 “(대장동이 있는) 성남 시민들은 못 살겠대요. 전부 대장동(사업)에 얼마 먹었냐, 이렇게 말하는데, 우리 (광교 신도시가 있는) 수원 시민은 배는 고프지만 당당하지요 떳떳하지요”라며 “우리가 노력했기 때문에 광교 신도시가 지금까지 깨끗하고 당당하게 살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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