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vs 손봉기…양보 없는 평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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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청와대와 대법원이 한 치의 물러섬 없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대법관 자리가 200일 넘게 공석입니다. 타협없는 갈등의 배경에는 선호하는 대법관 후보가 서로 다르다는 점이 있습니다. 이혁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 갈등의 시작은 지난 1월로 올라갑니다.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는김민기 서울고등법원 고법판사, 손봉기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등 네 명을 대법관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이후 전례에 따라 실제 제청을 할 조희대 대법원장과 청와대 측은 누굴 최종 후보로 할지 협의했습니다. 하지만 합의는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청와대는 김민기 판사를 원했지만 조 대법원장이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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