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李정부 성공 위해 뛸것” 부동산 세제-수사권 보완 속도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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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대표에 김민석]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입법 탄력 ‘민생-덧셈-유능 ABC플랜’도 공개… 첫 일정으로 호우피해 거제 찾아 임기 2년 金, 2028년 총선 공천권… 내년 4월 보궐선거가 ‘첫 시험대’ 李, 내일 金-정청래-송영길과 만찬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신임 대표(가운데)가 17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최종 득표율 54.08%로 임기 2년의 새 대표로 선출된 후 웃으며 인사하고 있다. 2위 정청래 의원(왼쪽)은 굳은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반면 3위 송영길 의원은 김 대표를 바라보며 축하하고 있다. 대전=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여당 대표로 김민석 신임 대표가 선출되면서 당청 간 소통이 더욱 긴밀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재명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김 대표는 당선 직후 당청 관계에 대해 “전면 협력의 창조적 수평 관계가 될 것”이라며 “당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토론하고 직언하고 방패가 되고 민심 창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도 “새 지도부와의 소통을 늘릴 것”이라고 했다. 임기 2년으로 2028년 총선 공천권을 쥔 김 대표는 ‘유능한 민생 중심 다수 정당’을 내걸었다. 부동산 세제 개편안과 검사 수사권 완전 폐지 등 보완 입법을 주도하며 대통령과 당 지지율 반등을 위한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의원을 지지한 강성 지지층을 통합하기 위해 사법개혁 드라이브를 걸 가능성도 거론된다.● 金 “당청, 전면 협력 관계 될 것” 김 대표는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수락 연설을 통해 “당청, 당정 관계에서 국정의 중심인 대통령과 정부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당은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위해 뛸 것”이라며 “그 성공이 국민의 성공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당내에선 김 대표가 당청 간 원활한 소통과 긴밀한 협의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고 있다. 김 대표가 전당대회 과정에서 정청래 전 대표 체제에서의 당청 불협화음을 연일 비판하며 “완벽한 당정 일치”를 공약해온 만큼 당청 간 조율 강화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 대표 측 한 의원은 “모든 정부 정책이 사전에 충분히 당과 협의하고 조정된 뒤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 핵심 과제인 ‘3대 메가 프로젝트’ 등 국정과제 지원과 입법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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