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근거 없이 대통령 비난하면 진보세력도 단호히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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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27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열린 충북 당원간담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2026.7.27/뉴스1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친명(친이재명)계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28일 “짚을 것은 짚어서 틀린 것으로 대통령이 억울하게 공격당하는 일은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대한민국에 민주당을 사실상 유일한 정당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의힘을 에둘러 비판했다.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창원대학교에서 열린 경남 창원 권리당원 강연회에서 “누가 근거 없이 대통령과 정부를 비난하고 비판한다면 야당이건 또는 진보 민주 세력 내에 근거 없는 비난자이건 단호하게 비판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전당대회 본경선의 권리당원 투표는 이날 충청권부터 시작됐다. 그런데 충북 지역에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당원들이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다. 김 전 총리는 이를 언급한 뒤 “우리 당이 너무 나이브(순진)하다“며 ”누구에게 유불리를 떠나서 첫째 선거 관리는 기술적으로 완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때 그런 문제가 있었으면 지도부가 그렇게 비판을 받았으면 이번엔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라고 반문했다.김 전 총리는 당권 경쟁자인 정청래 전 대표를 겨냥해 “연대·단일화를 정리 못 해주니까 지난 선거 때 어떻게 됐느냐”며 “부산은 실수해서 못 갔고 평택은 찜찜해서 안 가지 않았느냐”고 날을 세웠다. 앞서 정 전 대표가 하정우 부산 북구갑 후보의 유세 현장에서 ‘오빠 논란’을 일으킨 것을 언급한 것. 또 경기 평택을에선 김용남 후보와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의 단일화의 단일화를 성사시키지 못해 범여권 표심이 분열하며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이 당선됐다는 취지의 주장으로 풀이된다. 김 전 총리는 “내 거는 밀고 내 줄 건 내주고, 깔끔하게 하는 게 좋지 않냐”고 했다.김 전 총리는 “어떤 분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무슨 개혁성이 있네, 없네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데 그런 분들이 개혁 때 이 대통령보다 더 목숨 걸고 싸워봤느냐”며 “우리 당은 이대로 가면 꼰대 정당이 돼서 안 된다. 5년만 있어 보라. 20대가 우리 지지 안 한다하지 않느냐”고 했다. 이어 “그대로 가면 선거 이길 가능성이 있느냐”며 “이중 당적 정리하겠다. 허수당원 해소하겠다. 당들이 다 이제는 문제가 있다는 걸 인정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전날 이중당적 문제와 비자발입당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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