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감기로 무대인사 불참…고령층 감기 때 살펴야 할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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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가 감기 증세로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무대인사에 불참했다. 사진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혜자가 감기 증세로 신작 영화 무대인사에 불참했다. 영화 측은 앞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기침하는 모습이 포착됐을 때도 “단순한 감기 기운”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감기 이상의 질환을 의심할 만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김혜자는 지난 15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언론시사회에 앞서 송일곤 감독과 무대인사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당일 참석을 취소했다. 송 감독은 “선생님께서 감기로 인해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다”며 “부축을 받아서라도 오려고 하셨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혜자는 대신 자필 편지로 관객과 취재진에게 마음을 전했다. 그는 지난 6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도 여러 차례 기침하고 주변의 도움을 받아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영화 측은 “단순한 감기로 인한 컨디션 난조”라며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다. 사진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현재 공개된 내용만으로 김혜자의 상태를 감기 이상의 질환과 연결할 근거는 없다. 다만 일반적으로 고령층은 호흡기 감염이 생겼을 때 젊은 층과 다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증상 변화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고령층 폐렴, 고열 없다고 안심해선 안 돼폐렴의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과 발열, 오한, 호흡곤란, 가슴 통증 등이다. 하지만 미국 국립의학도서관 MedlinePlus에 따르면 고령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증상이 비교적 약하게 나타날 수 있다. 열이 높지 않거나 오히려 체온이 정상보다 낮아지고, 갑자기 기력이 떨어지거나 혼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감기나 독감에 걸렸다고 모두 폐렴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65세 이상이거나 심장·폐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폐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기침이나 호흡곤란이 심해지고 가슴 통증, 심한 무기력, 의식 변화 등이 나타난다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사진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 65세 이상, 독감·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해야호흡기 감염이 늘어나는 계절에는 예방접종 여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질병관리청은 2026~2027절기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75세 이상은 10월 6일, 70~74세는 12일, 65~69세는 15일부터 무료 접종이 시작됐다. 65세 이상에서는 폐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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