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호랑나비’ 뜨고 머리 빠졌다…“이젠 탈모 치트키”

1 week ago 12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가수 김흥국이 오랜 탈모 고민을 털어놓으며 탈모 관련 제품 홍보 모델로 나섰다.

김흥국은 최근 탈모 관련 제품 ‘모발폭탄’의 홍보 모델로 발탁됐다. 탈모 관련 제품 모델로 활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흥국은 이번 모델 발탁을 계기로 ‘호랑나비’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절부터 이어진 탈모 고민을 공개했다.

그는 “80년대 초반 데뷔할 때만 해도 머리숱이 정말 많았다. 콧수염과도 잘 어울릴 정도였다”며 “그런데 ‘호랑나비’가 크게 히트하고 방송 활동이 정신없이 이어지면서 조금씩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이후 탈모는 오랫동안 김흥국의 고민거리였다고. 약 10년 전에는 방송을 통해 탈모와 가발 착용 사실을 공개하고 가발 제품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흥국은 “기러기아빠 생활도 했고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면서 스트레스가 상당했다. 그러다 보니 머리가 정말 많이 빠졌다”며 “나중에는 머리가 거의 다 빠진 것처럼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오랜 고민이었던 탈모를 이번에는 웃음으로 풀어냈다. 과거 ‘예능 치트키’로 불렸던 그는 “예전에는 예능의 치트키라고 했는데 이제는 ‘탈모의 치트키’가 되고 싶다. 으아 들이대~”라고 특유의 유쾌함을 드러냈다.

이어 “나도 탈모 때문에 오랫동안 마음고생을 했다”며 “이번에는 탈모 관련 제품 모델까지 됐으니 탈모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함께 드리고 싶다. 건강하게, 신나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흥국은 연말 첫 단독 콘서트 개최도 구상 중이다.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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