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스카이 나온 교수야"…아들 괴롭힌 초등생 협박한 4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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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아들을 괴롭혔다며 초등학생을 협박한 40대 여성이 정서적 학대 혐의로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인천지법 형사2단독 김지후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A씨는 지난해 10월 인천시 연수구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11세 B군을 불러세운 뒤 "너 이 XX야, 동네 돌아다닐 때 마주치지 않게 조심해라" 등 폭언을 하며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아빠 전화번호 줘봐, 나 교수 부부고 스카이 나왔다, 아이(내 아들) 한 번만 더 건들면 가만 안 둔다, 교육은 다 내 아래에 있어" 등의 발언도 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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