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자본시장 정책 롤러코스피 “낙폭 과도 극단적 저평가, 반등하려면”…증시 전문가, 긴급진단 업데이트 : 2026.07.28 17:21 닫기 코스피 폭락. [이미지 출처 = 챗GPT] 코스피가 28일 10% 넘게 폭락하면서 6000선을 간신이 지켜낸 데 대해 증권가 전문가들은 “낙폭이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과 시황전문가들은 코스피가 극단적 저평가 국면에 진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표면적으로는 중국 최대 디램 업체인 창신메모리(CXMT)의 상하이 증시 상장 흥행, 중국 국영기업의 심자외선(DUV) 노광장비 개발 등 소식이 급락의 촉매가 됐지만, 이날 낙폭 전체를 설명하기에는 부족한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유가증권 시장에서 이달 들어서만 세 차례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될 정도로 극도로 높은 변동성을 기록한 자체가 투자자들의 공포를 자극하고 악순환 구조를 만들어낸 것도 현 시장의 특징으로 봤다.일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과 ‘빚투’ 상황을 악화시킨 주범으로 지목하며 ‘과도한 포지션과 얇아진 유동성’ 문제를 해소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주목해야 할 이벤트로는 이번주 예정된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제시됐다.이를 통해 빅테크의 AI 설비투자 확대 기조가 재확인되고 메모리 이익 전망이 훼손되지 않았음이 증명된다면 코스피는 반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연합뉴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6000포인트 이하는 극단적 저평가로 판단하며 반등을 위해서는 중동 전쟁 종료에 따른 인플레 우려 완화와 반도체 회복, 국내 수급 개선이 필요하다”며 “반등시 이전 고점인 9300을 현실적인 상단으로 본다”고 진단했다.유 본부장은 “고금리 환경 도래로 성장주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출회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금리 인상 우려 완화 시 매수가 재개될 것이나 중동 불안으로 확률은 낮다”고 전망했다.이종형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코스피 급락의 직접적인 도화선을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발 충격파로 봤다.그는 “CXMT의 상하이 증시 상장 흥행과, 중국 기업의 DUV 노광장비 개발 소식이 겹치면서 중국 메모리 업체들의 증설 및 글로벌 메모리 경쟁 심화 우려를 자극했다”면서 “이러한 재료들이 표면적인 촉매는 맞지만 ...
“낙폭 과도 극단적 저평가, 반등하려면”…증시 전문가, 긴급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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