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영혼 체인지…채널A ‘너에게 다이브’ 파격 전개로 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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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채널 A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의 김지연이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첫사랑 박서함을 되살리기 위해 16년 전 과거로 뛰어들었다.지난 26일 첫 방송된 채널A 새 토일드라마 ‘너에게 다이브’ 1회에서는 세상을 떠난 첫사랑 정우재(박서함)를 그리워하던 톱스타 윤하나(김지연)가 타임슬립을 통해 2010년 학창 시절의 정우재와 기적처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톱배우 윤하나와 그녀의 전담 경호원 정우재는 고교 시절부터 2026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 남몰래 서로를 향한 마음을 품어왔다. 정서적 마비 증세를 앓던 하나에게 우재는 유일한 안식처이자 숨구멍이었다. 그러나 평화는 오래가지 못했다. 하나를 향해 칼을 휘두른 스토커의 공격을 우재가 온몸으로 막아서다 끝내 목숨을 잃은 것. 첫사랑의 비극적인 최후 앞에 하나는 감정 마비 증세마저 무너진 채 오열했다. “내 눈에 가장 빛나는 사람은 너야”라는 우재의 생전 마지막 편지와 “나를 평생 지켜달라”던 자신의 과거 부탁이 하나를 걷잡을 수 없는 죄책감과 슬픔 속으로 몰아넣었다.이후 장례를 치르고 돌아오던 하나와 쌍둥이 오빠이자 유도선수인 윤하루(장세혁)는 역주행 차량을 피하려다 차와 함께 강물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절체절명의 순간 의문의 캠코더가 빛을 발했고, 정신을 차린 하나는 2010년의 한 유도 경기장 한가운데 서 있었다.하나는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 앞에 살아있는 우재를 와락 끌어안았다. 그러나 타임슬립을 과정에서 하나와 하루의 몸이 바뀌었고, 우재는 자신의 절친 하루가 갑작스레 포옹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하나(김지연)의 몸으로 관중석에 앉아있던 하루 역시 경악을 금치 못하며 앞으로 펼쳐질 파란만장한 첫사랑 구원기를 예고했다.‘너에게 다이브’는 상대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우재와 그를 구하기 위해 시간을 거스른 하나의 지극한 순애보를 속도감 있게 펼쳐내며 청춘 판타지 로맨스의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몽글몽글한 서정적 감성과 유쾌한 영혼 체인지 코미디를 버무린 연출, 주연 배우들의 섬세한 열연이 맞물려 앞으로 펼쳐질 서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너에게 다이브’ 2회는 오늘(27일) 밤 10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디즈니+로도 볼 수 있다.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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