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CLA 250+, 국내 인증 주행거리 474km 확정… 국산·테슬라 주력 모델과 정면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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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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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차세대 모듈형 아키텍처 MMA를 최초로 적용한 순수전기차 '디 올-뉴 일렉트릭 메르세데스-벤츠 CLA 250+'의 국내 인증 주행거리 제원이 최종 확정됐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국내 친환경차 시장에서 국산 주력 모델 및 테슬라와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공개된 인증 자료에 따르면 CLA 250+ electric의 상온 복합 주행거리는 474km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도심 488km, 고속도로 458km를 기록했다. 저온 환경에서의 복합 주행거리는 374km(도심 324km, 고속도로 434km)로 확인됐다.

해당 모델은 800볼트 전기 아키텍처 기반으로 최대 320kW 급속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22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최고 출력은 200kW(268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국내 판매 가격은 CLA 250+ electric이 6,370만 원, AMG Line 론치 에디션이 6,770만 원으로 책정됐다. 전기차 부문에서 6천만 원 가격대는 모델 Y 롱레인지·퍼포먼스 및 6인승 신형 모델 Y L 등의 라인업과 수입 프리미엄 세단·크로스오버 수요층을 두고 가장 치열하게 맞붙는 구간이다.

인증받은 주행거리는 비교적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상온 복합 474km라는 주행거리는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450~500km 실용 구간에 안착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 아이오닉 5·6 및 기아 EV6 롱레인지(2WD 기준 약 475~505km) 등 국산 전용 전기차 라인업과 대등한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했다. 아울러 수입차 시장의 테슬라 모델 3·Y 주력 트림과도 프리미엄 세단 및 크로스오버 수요를 두고 정면 승부를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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