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청년 창업 성공기 담은 웹드라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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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감동경영] 남북하나재단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인 남북하나재단이 제작한 유튜브 웹드라마 ‘스타트하나’의 한 장면. 작은 사진은 포스터. 남북하나재단 제공 “꿈을 실현하지 못한다면 거기서 사나 여기서 사나 다를 게 없잖아?”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환경에 뛰어든 청년에게 고향은 도전의 한계가 될 수 없다. 대학 창업 동아리에 모인 남과 북의 청년들은 저마다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시행착오와 갈등을 겪는 동안 서로의 사연을 이해하고 친구이자 동료로서 상대의 꿈을 응원한다.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인 남북하나재단이 제작한 유튜브 웹드라마 ‘스타트하나’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남북 청년들이 꿈을 나누고 갈등하며 우정과 사랑을 쌓아가는 캠퍼스 청춘물이다. 총 12부작으로 약 5분 길이의 숏폼으로 제작된 이번 웹드라마는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친절한 하나씨’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재단은 북한이탈주민(북향민)을 낯설거나 특별한 존재로 바라보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우리와 같은 일상을 살아가는 이웃이자 동시대 청년으로 조명하기 위해 이번 작품을 기획했다. 취업과 진로, 인간관계, 사랑과 정체성처럼 청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는 문제를 캠퍼스 드라마에 녹여냈다. 출신과 성장 과정은 달라도 미래를 고민하고 자신의 길을 찾으려는 마음은 다르지 않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한다. 등장인물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각자의 도전을 응원하는 과정은 남북 청년 사이의 공감대를 넓히려는 작품의 기획 의도를 보여준다. 창업 동아리를 주요 무대로 선택한 데는 북한이탈주민의 희망 진로에 관한 조사 결과가 반영됐다. 재단 조사에 따르면 2025년 북한이탈주민의 34.2%가 희망 진로로 창업·자영업을 선택해 국가기관·공기업(18.5%)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제작진은 국내에서 실제로 창업을 경험한 북향민 청년들의 목소리를 토대로 창업을 결심한 배경과 준비 과정, 새로운 환경에서 창업을 준비하며 마주한 고민을 극의 세부 설정에 녹였다. 이를 통해 창업이 단순한 배경에 머무르지 않고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장치가 되도록 했다. 웹드라마 제작 과정에 남북 출신 배우와 북향민 청년들이 함께했다. 한국에 정착한 북한 출신 배우 차위성이 창업 동아리 회장 오창엽을 연기하고 남한 배우 신윤제가 대학 신입생 나영광 역을 맡았다. 북향민 청년들이 시나리오 개발 과정에서 대학 생활 경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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