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여가·문화 플랫폼 기업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 인터파크투어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가족 여행객을 위한 ‘올 인클루시브’ 해외여행 패키지와 영어캠프 패키지를 선보였다.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는 숙박, 식사, 음료, 액티비티 프로그램 등 휴양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한다. 가족 단위 여행에 특히 인기다. 잦은 이동이 어려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기에 제격이다. 어른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육아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다.
NOL 인터파크투어의 ‘코타키나발루 3박 5일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는 전 일정 5성급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에 머물며, 전 식사를 리조트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 프로그램과 성인을 위한 해양 액티비티가 운영돼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행을 제공한다. 일몰 후에는 보트를 타고 숲속으로 들어가 반딧불을 감상하는 ‘반딧불 투어’도 포함됐다. 시내까지 운행되는 무료 셔틀 서비스도 제공돼, 리조트 휴양과 시내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사이판 4박 5일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는 전 일정 동안 5성급 켄싱턴 호텔 사이판에 머물며 호텔식 식사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리조트와 공항 간 왕복 픽업 서비스가 제공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일정 중 마나가하섬 투어 등 사이판의 핵심 관광 코스도 포함돼 있어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NOL 인터파크투어는 여름방학 기간 영어 교육과 여행을 결합한 ‘영어캠프홀릭’ 패키지를 확대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아이들에게는 글로벌 감각과 어학 실력을 키울 기회를, 부모에게는 휴식과 특별한 가족 여행의 경험을 제공하는 방학 시즌 전용 프로그램이다. 2023년 첫 출시 이후 높은 수요에 힘입어 운영 지역과 프로그램 구성을 다양화했으며,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로 경쟁력을 강화했다.
우선 국내에서는 제주신화월드와 맞춤형 해외 교육 플랫폼 기업 비엘에프(BLF)와 협업해 새로운 제주 영어캠프를 선보인다. 7월 13일 첫 출발하며, 1~3주 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만 5세부터 12세까지 참여 가능한 이번 캠프는 제주 해양 생태 탐방과 다양한 액티비티, 원어민 교사진 및 다국적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 소통 능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외 캠프는 오키나와, 발리, 사이판 등에서 1~4주 일정으로 운영된다. 7월 27일 출발하는 오키나와 캠프는 자연 체험과 해양 과학 실험, 스노클링과 카약 등 놀이형 프로그램이 중심이다. 7월 20일 출발하는 발리 캠프는 예술과 과학을 접목한 창의적 액티비티와 현지 문화 체험을 제공하며, 8월 10일 출발하는 사이판 캠프는 미국 정규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진로 탐색 및 비치 클린업 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기르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카약, 스노클링, 별빛 투어를 비롯해 영어, 요가, 요리 클래스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돼 온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기며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다.
놀유니버스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고객이 안심하고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해외응급케어’, '항공안심플랜', '캔슬프리' 등의 서비스도 운영중이다. 해외응급케어 서비스는 ‘NOL 인터파크투어’의 해외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이 수억 원 규모의 해외 응급 의료 이송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항공안심플랜 서비스는 항공권 취소·환불 수수료 보장, 수하물 분실 보상, 항공편 지연·결항 보상 등 세 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질병, 교통수단 결항은 물론 이직이나 업무 일정 등 개인적인 사유로 해외 숙소를 취소해야 할 경우, 취소 수수료를 환불해주는 ‘캔슬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외 숙소 예약 시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NOL’의 VIP 멤버십인 ‘골드 클래스’ 회원에게는 캔슬프리 무료 이용 쿠폰 1개가 제공된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휴식과 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 영어캠프 패키지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