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먹다 만 것 같은데 1만4900원?”…여수섬박람회, 이번엔 ‘간장게장’ 논란

2 hours ago 3

“누가 먹다 만 것 같은데 1만4900원?”…여수섬박람회, 이번엔 ‘간장게장’ 논란 업데이트 : 2026.09.17 18:47 닫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서 주문한 1만4900원짜리 간장게장 백반 세트. [유튜브 ‘맛상무’ 캡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부실한 운영 현황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음식 바가지 논란’에 휩싸였다.17일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구독자 64만명을 보유한 음식 리뷰 유튜버 ‘맛상무’가 지난 9일 박람회장을 방문해 1만4900원짜리 간장게장 백반을 주문한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맛상무가 받은 쟁반에는 간장게장과 공깃밥, 김치, 콘샐러드, 김, 국물이 전부였다.그는 “여수를 대표하는 먹거리 중 하나인 돌산갓김치는 없었고 밥도 전기밥솥에서 하루 정도 묵은 듯한 느낌”이라고 평했다.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간장게장 리필집도 저것보단 낫겠다” “게장 양 좀 봐라, 누가 먹다 남긴 것도 아니고” “나름 세계 축제라고 홍보해 외국인들도 접할텐데 나라 망신” 등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그의 음식 리뷰는 최근 불거진 박람회 부실 논란과 맞물리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이번 박람회의 직접 사업비는 약 713억 원, 도로 정비 같은 연계사업까지 더하면 1800억 원대로 투입된 혈세에 비해 미흡한 준비 과정 및 결과로 인해 ‘졸속 대회’ ‘제2의 잼버리 사태’ 등 혹평을 받고 있다.앞서 ‘충주맨’ 김선태 씨가 박람회 개막을 5개월 앞둔 지난 4월 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한 영상에서 부실한 대응 과정이 여실히 드러나며 준비 과정에서부터 논란을 키워왔다.당시 충주맨 영상에는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과 정비되지 않은 환경이 그대로 담겼다.충주시 홍보 담당 주무관 출신으로 시 주최 행사 경험이 풍부했던 김씨는 박람회의 미흡한 점을 지적하며 관계자에게 “여길 왜 데려오신 거냐”라고 묻기도 했다.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지난 5일 개막해 오는 11월 4일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 돌산 진모지구를 중심으로 열린다. 30개국 참여와 관람객 300만명을 목표로 한다.섬의 생태와 문화, 미래 가치를 알리는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매주 낭만 콘서트와 미디어파사드 야간 영화 상영 등 볼거리도 갖췄다.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한 박람회라는 점에서 개막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