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박성희 신임 한국 법인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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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6.12 11:42 수정2025.06.12 11:42

박성희 뉴발란스코리아 대표./사진=뉴발란스 제공

박성희 뉴발란스코리아 대표./사진=뉴발란스 제공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한국 법인 뉴발란스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로 박성희 대표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박 대표는 글로벌 스포츠 의류 브랜드 산업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업계 전문가로 나이키 스포츠 코리아 세일즈 총괄, 나이키 골프 코리아 대표이사, 언더아머 코리아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박 대표는 “뉴발란스는 혁신적인 제품과 브랜드 경험을 한국 소비자에게 선사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한국 법인은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긴밀히 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거점이 될 것”이라며 “뉴발란스만의 브랜드 가치를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 한국이 뉴발란스의 글로벌 핵심 시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뉴발란스코리아는 지난 2월 국내 법인 설립을 마쳤으며 오는 2027년부터는 법인을 통해 직진출한다. 국내 파트너인 이랜드월드와는 계약은 2030년까지다.

뉴발란스 관계자는 “공식 법인을 통해 보다 한국 친화적인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시장 대응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이랜드월드와의 굳건한 협업을 바탕으로 성장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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