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일제히 급락…금리 동결에도 미국채 30년물 5.2%대 '급등'[뉴스새벽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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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민 기자]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현행 연 3.50~3.75%의 기준금리를 동결했음에도 “연준이 인플레이션 대응에 뒤처지고 있다”는 우려가 촉발, 미국채 30년물 국채금리가 5.2%대로 급등하는 등 시장을 짓눌렀다. 중동 지역에서 군사적 충돌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치솟고, 인공지능(AI) 열풍도 식으면서 투자 심리가 움츠러 들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다음은 30일 개장 전 주목할 주요 뉴스다. 다우 2.19%↓·S&P500 1.52%↓·나스닥 1.74%↓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53.18포인트(-2.19%) 하락한 5만1594.14에 거래를 마쳐. 2025년 4월 이후 최대 하루 낙폭을 기록. 뉴욕 증시 현장 _[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2.63포인트(-1.52%) 내린 7316.1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33.97포인트(-1.74%) 내린 2만4442.94에 각각 마감. -대형 기술주 동향을 보여주는 나스닥 100 지수는 지난 6월 고점 대비 11% 이상 빠지며 기술적 조정 국면에 진입. 증시에서 조정 국면은 주가가 최근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는 현상을 일컫어. 연준 금리 동결에도…미국채 30년물 금리 급등 -연준은 이날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현행 연 3.50~3.75%의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 -위원 12명 중 3명(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이 0.25%포인트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지만 동결 결정 자체는 그대로 유지. -이를 놓고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뒷북 대응하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촉발하면서 미국 국채금리는 곧장 치솟아.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하루 만에 10.5bp(1bp=0.01%포인트) 급등한 5.201%를 기록. 장중에는 5.244%까지 오르며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이후 최고치를 찍어.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 만기 국채 금리도 약 7bp 상승한 4.671%를 기록. -반면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4bp 내린 4.236%에서 거래. -장기물과 단기물 금리가 엇갈린 움직임을 보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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