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는 오르는데 레버리지는 왜 떨어지나”…손실확대에 역주행까지 레버리지 투자자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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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닉스는 오르는데 레버리지는 왜 떨어지나”…손실확대에 역주행까지 레버리지 투자자 ‘혼란’ 업데이트 : 2026.07.29 10:34 닫기 장초반 SK하이닉스 소폭 상승에도 일부 레버리지ETF 마이너스 역주행개미들 “레버리지가 아니라 인버스냐” 등 불만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SK하이닉스 주가가 나타나고 있다. 뉴스1 ‘삼전닉스’의 급락으로 투자자들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기초자산 주가가 상승했는데도 레버리지 ETF가 오히려 하락하는 현상마저 나타나 개미투자자들의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2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0.26% 상승한 155만4000원에 거래된 반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ETF는 1.66% 하락한 8300원에 거래됐다. 레버리지 ETF의 특성상 기초자산의 일간 수익률을 두 배가량 추종해야 하지만 오히려 반대로 움직인 것이다. 29일 오전 10시 9분께 거래상황. 순자산가치대비 2.49% 낮게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 캡처> 29일 오전 10시 9분께 거래상황. 순차자산가치 대비 1.77% 높게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 캡처> 네이버 종목토론방에서는 투자자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레버리지인데 왜 음수냐”, “하이닉스가 오르는데 ETF는 떨어진다”, “상품 구조를 이해하기 어렵다”, “괴리율이 너무 큰 것 아니냐”는 등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시장에서는 이 같은 현상이 장중 가격과 실시간 순자산가치(iNAV) 간 괴리, 유동성 공급 과정, 단기 수급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가능성을 제기한다. ETF는 장중 실시간으로 거래되는 시장가격과 기초자산으로 계산되는 순자산가치(iNAV)가 일시적으로 엇갈릴 수 있다. 특히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변동성이 큰 종목을 두 배로 추종하는 구조여서 장 초반이나 급격한 가격 변동 구간에서는 괴리율이 확대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괴리율은 ETF 시장가격과 실시간 순자산가치(iNAV)의 차이를 의미한다. 괴리율이 플러스(+)면 ETF가 실제 가치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고평가 상태, 마이너스(-)면 실제 가치보다 싸게 거래되는 저평가 상태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국내 ETF는 LP가 지속적으로 호가를 공급하면서 괴리율이 크지 않게 유지되지만, 거래가 특정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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