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우수’..34억원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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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대구시,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우수’..34억원 추가 확보 업데이트 : 2026.10.13 15:56 닫기 폐교 체육시설·24시간 영유아 돌봄 등 복지 서비스·정주여건 개선 등에 투입 대구시 산격청사(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가 올해 처음 도입된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 투자계획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34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확보한 재원은 인구감소지역의 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청년과 돌봄 수요가 있는 가구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 투입한다.대구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5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여건을 반영한 사업 기획과 광역·기초자치단체 간 연계, 광역 차원의 정주여건 개선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의 인구감소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1조원 규모로 배분하는 재원이다. 기존 광역지원계정은 인구와 재정 여건에 따라 정액 배분됐지만 올해부터 추가 배분금 500억원에 대해서는 시·도의 투자계획을 평가해 차등 지원하는 방식이 도입됐다.이번 평가에서는 최우수 2개 지역에 각각 66억원, 우수 6개 지역에 34억원, 양호 5개 지역에 26억원, 보통 2개 지역에 17억원이 배분됐다. 대구시는 우수 등급을 확보하면서 지역 맞춤형 지방소멸 대응 사업을 추진할 재정 여력을 넓혔다.대구시는 추가 확보한 기금을 지역 활력 회복과 지속가능한 정주환경 조성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광역·기초 간 연계 사업으로 인구감소지역의 폐교를 활용한 생활체육시설 조성을 추진한다. 앞산공원은 콘텐츠를 강화해 방문객의 체류를 유도하고 주변 상권 활성화로 연결한다. 군위군에서는 경로당을 스마트 생활복지 거점으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지원한다.청년의 지역 이탈을 줄이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저연차 사회복지 인재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인문·사회 전공 청년이 사회연대경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를 강화한다. 맞벌이와 야간·휴일 근무로 발생하는 양육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영유아 24시간 돌봄도 지원한다.이와 함께 노후 근대건축자산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와 발달·중증장애인의 지역 정착을 돕는 진로탐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세부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2027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도 내실 있게 준비할 방침이다.김정기 대구시 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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