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 1점차 설욕…女 컴파운드 양궁, 2회 연속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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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궁사’ 강연서, 첫 출전 AG서 메달 한국 양궁 컴파운드 여자 대표팀이 30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카자키=뉴스1 한국 양궁 컴파운드 여자 대표팀이 대만을 꺾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강연서(15)-박예린(20)-박정윤(29)으로 이뤄진 한국 여자 대표팀은 30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여자 단체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만을 229-228(60-59, 58-58, 55-56, 56-55)로 꺾었다. 2023년 항저우 대회 단체전 준결승에서 대만에 224-230으로 져 결승 진출이 좌절됐던 여자 대표팀은 3년 만에 설욕에 성공했다. 한국 대표팀은 항저우 대회 때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날 승부를 가른 건 마지막 4엔드였다. 3엔드까지 173-173으로 동점의 균형을 이뤘던 한국은 4엔드에서 10점 두 발과 9점 네 발을 쏴 최종 229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반면 대만은 마지막 엔드에서 10점 두 발과 9점 세 발, 8점 한 발을 쏘면서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도르래를 이용해 화살을 쏘는 컴파운드는 세트제인 리커브와 달리 누적점수제로 승부를 가린다. 단체전은 총 4엔드로 구성되며 각 팀은 엔드마다 6발씩 쏜다.한국 여자 대표팀은 동메달 결정전 직전 열린 준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인도에 233-234로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컴파운드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2014년 인천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한국 여자 대표팀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하지만 2023년 항저우 대회에서 인도에 왕좌를 내줬다. 인도는 당시 컴파운드에 걸린 금메달 5개를 모두 휩쓸었다. 중학생 궁사 강연서가 30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활을 쏘고 있다. 오카자키=뉴시스 한국 양궁 역사상 첫 중학생 국가대표인 강연서는 선수 인생 첫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궁 입문 3년 차인 강연서는 학교운동부가 아니라 부천시체육회가 운영하는 ‘부천G-스포츠클럽’ 소속으로 대회에 출전하다 태극마크를 달았다. 한국 선수단 최연소 선수이기도 한 강연서는 하루 뒤인 1일부터 개인전 금메달을 정조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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